이춘식(왼쪽 세번째) ㈜씨에스리 대표와 권대봉(왼쪽 네번째) 인천재능대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이춘식(왼쪽 세번째) ㈜씨에스리 대표와 권대봉(왼쪽 네번째) 인천재능대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가 주식회사 씨에스리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빅데이터 관련 교육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

재능대와 씨에스리 기업은 최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라이선스 관련 연구인력 및 정보 교류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동반성장 유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씨에스리에서는 대학에 1억 원 상당의 BigZAMi 소프트웨어를 제공, 대학에서는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융복합과의 빅데이터 관련 정규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이번 협약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 인천재능대학교 인재들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역량을 고도화 하는 계기가 돼 기업과 대학이 함께 윈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실무적인 사례와 문제해결역량을 중심으로 가치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권대봉 총장은 "우리 대학에 귀중한 자산을 기증해주신 주식회사 씨에스리와 이춘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증해주신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미래 핵심역량인 휴먼웨어 개발에 힘쓰겠다"며 "우리 대학에서는 기업의 도움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에 협력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니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설립한 주식회사 씨에스리는 AI·빅데이터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IT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 개발팀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팀을 주축으로, 빅데이터 컨설팅 및 분석부터 모델링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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