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최근 산학협력단 1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인 ‘특수용접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뿌리산업 육성으로 제조업 위기 극복 및 양질의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시 지원사업인 양성 과정은 뿌리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 및 고용안정을 통한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이 목적이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용접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480시간, 60일 간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주관으로 진행된다.

아크용접에서부터 티그, 아르곤, 산소용접까지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 교육종료 후에는 인력수급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관련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강갑술 산학협력단장은 "특수용접은 기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 조선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뿌리기술이다"며 "앞으로도 뿌리산업 관련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지역 내 구직 인력해소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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