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케냐 빈민가 어린이 합창단과 합동공연
2016-12-22 김상우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케냐 고르고초 지역 빈민가에서 출발한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빈민가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 합창단은 지난 2006년 창단 후 10년 동안 2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감동과 기적,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계양구의 대표적인 예술단인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준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멈출 수 없는 희망을 노래하는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과 꿈을 노래하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연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