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2022-01-05     김명철

군포시는 개청 이래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평가’ 결과 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청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그룹별로 징수율 등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산해 최우수·우수 각각 13곳씩 총 26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9개 시가 모인 ‘시-2’ 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교부세) 2천만 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