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최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의정부시, 체납관리단원 공개 모집
2022-01-12 조윤성·노진균
의정부시가 체납관리단원 공개 모집을 안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올해 체납관리단원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화상담원 18명, 실태조사원 26명으로 총 4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3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6시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원은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체납관리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3층, 징수과 체납조사팀 사무실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체납관리단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수는 2022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만1천141원)이 적용되며,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다음 달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우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청년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한 청년공간인 만큼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청년을 위한 최고의 문화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