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웰다잉 문화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2022-03-14 신창균·이상문
화성시는 ‘웰다잉 문화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웰다잉 문화활동가는 선진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기본과정 수료 후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경로당과 추모공원에 현장 활동가로 배치될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열린 공동체 다원’이 맡았으며, 기본과정은 오는 4월과 6월 두 차례, 심화과정은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 차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이해 ▶법률적 상속 및 유언 ▶연명의료결정법 ▶자살예방 ▶호스피스 완화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민이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yoons2011@naver.com)로 수강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장례지도사 교육 수료생은 우선 선발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전문인력을 양성해 선진 웰다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