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 선진지 시찰

2023-09-13     최기주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원들이 선진지를 시찰했다.

서구의회는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에서 활동하는 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의원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주시의회와 경주시청년센터 등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경주시청년센터에서 밀착상담, 사례관리,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과도 연계될 수 있는 방식들을 보고 배웠다.

또한 청년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 6개월간 취업 등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자격 요건을 유연하게 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선진지를 시찰한 연구회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독립해 주체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충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대안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