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재단, 제2회 월드컵재단 사무총장배 축구대회 성료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인조 1·2구장서 ‘제2회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배 축구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구대회는 수원시축구협회 소속 축구동호회 16개 팀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축구꿈나무 장학증서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대회는 16개 참가팀을 사랑부와 희망부 등 2개 부로 나눠 부별 8강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사랑부에서는 한마음축구회가, 희망부에서는 고등동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시민의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느끼게 된 하루"였다며 "월드컵경기장이 시민들의 스포츠 공간이자 문화 여가 및 힐링공간으로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일간 유소년 축구 및 여성풋살대회 진흥을 위한 ‘2023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