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이 살아야 이천이 산다"… 현장 소통 행보 이어져
2023-12-06 김웅섭
김경희 시장이 ‘기업이 살아야 이천이 산다’에 방점을 찍고 광폭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도기업인 코스맥스엔비티㈜를 찾아 기업애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 일행은 최근 마장면 이평리 소재 코스맥스엔비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키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판단하에 ‘주민과의 대화’, ‘사이다 토크’, ‘남부시장실’ 등을 적극 활용해 기업인들과 대면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한국, 미국, 호주 및 중국에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매년 최고의 성장을 이뤄내는 유망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상수도 공급량 부족에 따른 시설개선 및 도시가스(LNG) 인입 요청 등 그간 공장을 운영하면서 겪던 애로사항을 시에 건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증설 계획 등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현장에서 현장에서 해결방안 모색 등 실질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이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