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서비스 실시… 이용객 편의 제공 등 시장 활성화
2024-02-08 김규철
여주시는 설연휴를 맞이해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명절 전후를 맞이해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자,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근 주차장과 버스정류장까지 짐을 운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배송도우미’ 서비스의 운영 기간은 설과 추석이 포함된 2월과 9월, 한 달간 장날(명절 연휴 당일 제외)이며, 전통시장 부스(구 제일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2월 한 달간 장날(15일, 20일, 25일)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