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국장애인체전 은 1·동1 획득

2024-02-19     고동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박용철·김연화 선수의 경기 모습. 사진=인천장애인체육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개막 첫날 값진 소식을 전해왔다.

인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은 대회 1일차인 18일 오후 4시 기준 은 1개, 동 1개 메달을 획득하며 640.00점으로 종합 12위를 기록 중이다.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에 출전한 박용철(남, 지체장애)·김연화(여, 지체장애) 선수가 인천 소속으로는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해, 강원 양희태·김지혜 선수를 상대로 선전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광(남, 시각장애)·김민우(남, 비장애) 콤비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B)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대를 모았던 2023/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남, 지체장애) 선수는 남자 바이애슬론 좌식 스프린트 4.5km에서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고동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