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당선인 "3선 힘으로 지역발전 견인… GTX-D·E 빠르게 추진"

"국회에서 우리 서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어 김교흥을 키워주신 주민 여러분께 꼭 보답하겠습니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다시 한번 서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만의 승리가 아닌, 주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이뤄낸 승리"라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경제와 외교, 안보, 재해재난, 민주주의,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7월, 서구는 검단구와 분리돼 새롭게 출범한다. 남은 2년 동안 교통, 복지, 교육, 안전, 환경, 지역경제 등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구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유치에 성공한 GTX-D·E 노선은 예타 면제로 더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서울7호선 가정·청라 연장,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로 서구에서 서울까지 한 번에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천대로 방음벽 철거 및 파크시티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종합민원센터 설치 및 원스탑 지원 제공 ▶석남·가좌동 문화체육시설 확충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 및 어린이통학로 안전 확보 등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마무리도 잘 지어 좋은 결과를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며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