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당선인 "광명의 보육·육아·교통·재건축 시원하게 해결 할 것"

2024-04-18     이태호
김남희 광명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당선 축하 꽃다발을 한아름 받아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사진=김남희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총선 도전에 나선 김남희 당선인이 전동석 국민의힘 후보를 물리치고 앞으로 4년간 광명시을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 당선인은 개표 결과 59.56%(5만2천455표)를 얻어 40.43%(3만5천602표) 득표에 머문 전동석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되자 "당의 부름을 받고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준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이제는 제가 광명 시민의 수많은 지지와 성원에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이 가진 복지 문제, 광명이 가지고 있는 보육, 육아 문제 그리고 교통 문제와 재건축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히며 광명이 갖고 있는 현안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 순간 캠프를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도 김 당선인에게 "광명의 미래를 믿고 맡길 만한 사람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광명의 현안 해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현장의 한 시민 역시 "광명을 이끌어 줄 젊고 새로운 정치인이 나타나서 기쁘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