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엽 인천 서구의회 의원,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2024-04-26     최기주

김학엽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하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이 지난 25일 열린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마을 지원, 학습공동체 지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흐름 속에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강화시켜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김학엽 의원은 "구민으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존에 있어 필요한 지식, 가치관 등을 갖춰 실천하기 위해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시행, 환경교육 교재?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 실시기관·단체에 대한 지원 등 관련 내용이 담긴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를 입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학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시켜 나아가겠다"며 "향후 서구가 환경교육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살펴보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