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하음심리상담센터, 업무협약 체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하음심리상담센터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하음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2021년 10월 개소했다. 관련법에 따라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