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 3.0’,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우수사례 현장 방문

인천 서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도시농업 연구회 3.0(이하 연구회)’이 올해 연구활동 첫발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도시농업과 도시재생을 융합해 치유와 힐링 그리고 일자리까지 가능한 정책 가능성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연구회 김남원(더불어민주당·서구마)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영철(더불어민주당·서구마),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라), 송승환(더불어민주당·서구바) 의원이 동참했다.

올해 연구회는 환경 회복을 통한 서구 원도심 도시재생 특화사업 담당 부서와 협업을 예정하고 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 시찰 내용을 참고해 관련 조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추후 다양한 우수사례 비교 시찰을 통한 연구 활동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지금 시대에 필요한 도시농업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발견한 뜻깊은 현장 활동이었다"며 "특히 서구 실정에 맞는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 연구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시찰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홍보 릴레이에 동참하며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