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 격려

2024-06-19     정현·하재홍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평생교육센터 1층에서 여름김치 2천400㎏을 만들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중앙회의 기부금 646만 원과 안양지구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300만 원을 전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과 안양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사업단 및 자원봉사자 등 95명이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19일 대한적십자사 여름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과 봉사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이점숙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봉사와 어르신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준 이점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양시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계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가구에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 세탁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현·하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