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물길을 하나로… 인천 서구의회,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 위촉식 개최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진행하는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청라호수공원·제3연륙교·아라뱃길 등 서구의 자원을 활용하여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고 이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송이 의원은 "청라호수공원과 아라뱃길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큰 곳인데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연구활동을 통해 물의 도시 청라와 아라뱃길을 서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이날 위촉식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연구용역, 정기회의와 간담회, 수상레저 우수 도시 현장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현직 시의원과 서구카누연맹, 지역 동호인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가지고 연구에 임할 계획이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