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사회단체 활성 연구회 활성화 방안 모색

2024-06-21     최기주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가 21일 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구회는 지역 사회단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상선 서구 해병대전우회장, 원덕희 9대 회장 등 관계자들은 활동 시 애로사항과 서구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안했다.

원덕희 회장은 "해병대전우회 하계 봉사활동을 왕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아쉽다"며 "우리 서구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달라"고 연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춘수(더불어민주당·서구라) 의원은 "해병대전우회에서 주신 의견을 구와 협의해 서구 주민을 위한 활동이 되도록 돕겠다"며 "제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더불어 사회단체 발전에 관한 자문을 도울 자문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자문위원으로는 고상선 회장, 신점동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인천시 지부장, 신태균 서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총 7명이 위촉됐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