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 선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2팀에 인사 가점·포상금
2024-07-05 정현·하재홍
안양시는 5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동안구 건축과의 이상윤 팀장이 수상했다. 이 팀장은 전국 최초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동안구 건축과의 김병민 주무관과 정보통신과의 강진숙 주무관이 각각 ‘찾아가는 민원처리 대행 서비스’와 새로운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수상했다.
장려상은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신희원 주무관과 백현규 주무관, 청년정책관의 이애란 팀장이 수상했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감사관의 민원옴부즈만팀과 도시계획과의 도시계획팀을 협업 우수상으로, 만안구 교통녹지과 교통지도팀을 협업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26개의 사례 중 시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실무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는 인사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 직원들을 우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