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 '2024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함양 울릉군 체험캠프' 운영

2024-07-16     장학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교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2024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함양 울릉군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리시와 자매도시인 울릉군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전역의 역사와 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확립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나리분지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망대 등 울릉도의 주요 환경·생태 거점을 탐방하고 ▶독도를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또한, 팀별 미션 활동을 통해 독도와 관련된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며 독도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별도 선발 절차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10만 원이며, 캠프 운영 비용은 구리시에서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구리시의 자매도시인 울릉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