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체험행사 참가 단체에 체험료 50% 지원

2024-07-22     최영재
농촌테마파크에서 단체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는 7월과 8월 중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내 단체 관람객에게 체험료를 50%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췄고, 최대 신청 인원은 70명까지다.

농촌테마파크는 36종류의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에는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지역 내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주말에도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신청은 8월 16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사이트(https://vvd.bz/eJ8i)에서 체험일 기준으로 15일 전까지 가능하다. 체험 참가요금은 5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며, 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s://vvd.bz/eOf3)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테마과에 전화(031-324-4026/40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단체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홍보와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