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시 최초 음식 명인' 지정 추진
2024-08-05 김규철
여주시는 '여주시 최초 음식 명인' 지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분야 명인을 발굴해 여주시 농특산물을 명품화하고, 음식 문화를 선도하여 지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여주시는 음식 분야 명인 지정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선정 요강을 공고했으며,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6일까지 심사와 명인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음식 분야 명인의 자격요건은 ▶주소와 영업장이 관내에 있으며 ▶1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조리·제공한 사람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 또는 모범음식점으로 인증받았고 ▶조리실, 화장실 등 관련 시설을 위생적으로 설치하여 영업하는 사람 ▶여주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당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 시식, 품평의 실기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를 선정하며, 음식 명인심의위원회 출석 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2024년 선정되는 음식 분야 명인은 명인 칭호와 함께 오는 9월 23일 여주시민의 날 음식분야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게 되며, 관련 조례에 따라 대표 축제 음식 부스 참가 자격 부여, 여주시 대표 맛집 추천, 인터넷 홈페이지 등록 등 대내·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농정과 농산유통팀(031-887-2443)으로 하면 된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