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농림축산식품부,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사업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포천 서예마을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사업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위해 마련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들은 수족관을 관람하고 서예와 민화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이번 행사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이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국민적 기대와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다문화여성대학,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등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