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8월 22일 전 시민 대상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경보 발령부터 국민행동요령 교육까지 체계적 훈련 진행
2024-08-13 김규철
여주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보 발령,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 안내 방송 청취,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동안 여주시민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해 라디오 방송(FM 97.3Mhz)을 청취하며 국민 행동 요령에 따라 훈련을 진행한다. 가까운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차, 군 작전차량, 응급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FM 97.3Mhz)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여주시는 비상시에 대비해 스스로와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