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제286회 임시회를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35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건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5건, 예산안 2건이 심의 대상이다.

임시회는 내달 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3일부터 4일까지 심의하게 된다. 이어 9월 5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이들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6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며, 11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를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는 9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최종 의결을 마치고 폐회할 계획이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