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조

2024-08-23     신창균·이상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정명근 화성시장이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시장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개인 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기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정 시장은 "가정과 학교, 경찰 등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조용익 부천시장, 백중하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민지 화성시청 소속 육상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다음 달 17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창균·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