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청악의 찾아가는 국악공연' 진행

2024-08-28     김명철·손용현

군포시니어클럽은 8월 26일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하여 군포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악의 찾아가는 국악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퓨전사물놀이팀 청악이 역동적인 삼도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김◯◯ 어르신은 "오랜만에 사물놀이 음악에 흥겨웠고, 트로트와 민요를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사물놀이를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2024년에 총 2,0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돕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니어클럽 또는 군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