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부동 송정복합체육센터 9월 정식 개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1층 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 예방·신체활동 증진 사업 진행

2024-08-29     김명철·손용현

군포 송부동에 위치한 송정복합체육센터 및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9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비 64억 원, 특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59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천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8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월 준공을 마치고 개관을 준비했다.

지하 1층, 2층에는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을 갖췄고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위치했다.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으로 구성됐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이 4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시민들을 맞는다.

28일 송정복합체육센터 및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복합체육센터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되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센터 개관식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송부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