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품질/ESG 경영시스템 인증

여주시는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전국 농촌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중 최초로 품질/ESG 경영시스템 인증단체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센터가 ISO 9001:2015와 ESEG MS:2023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책임 이행, 그리고 민주적이고 책임성 있는 경영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이를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인증받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전 직원이 4개월간의 교육과정과 6개월간의 실무절차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루었다. 원동학 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이 성과를 이룬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여주시 농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