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지도자 아카데미서 첫 강의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지난 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지도자(CEO) 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에서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기업 지도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김 시장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종합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의정부역세권을 ▶업무·문화·관광 중심지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연결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의정부역세권 개발이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의 핵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상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도자(CEO) 아카데미는 2017년 시작해 현재 8기까지 운영 중이며, 기업인들이 최신 경영 트렌드를 익히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박홍기·이석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