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내년도 사업 밑그림…역점사업 8건 선정

인천 동구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 등 내년도 역점사업 8건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해나간다.

구는 지난 9일부터 2일 동안 구청 소나무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계획에는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신규발굴 시책사업 등 총 307건이 포함됐다.

이 중 주요 역점사업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을 비롯해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동구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가칭)교육지원센터 조성 ▶어린이 영어도서관 운영 ▶원도심 공영 주차장 조성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추진 등 8가지다.

구는 민선 8기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고 이를 수정·보완해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은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내고, 신규 시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