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반' 운영

코로나19 진료 가능 의료기관·약국 정보 제공

2024-09-10     표명구·지봉근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코로나19 대응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마련된 대응반은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031-940-4886)로 문의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연휴 중에도 발열클리닉을 운영해 심야에도 코로나19 진료가 가능하다.

파주시는 총 43곳의 진료 의료기관과 29곳의 조제 약국을 확보했으며, 관련 정보는 파주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이 안정된 만큼,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