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여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여주5일장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물가 안정 캠페인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물가 안정 홍보와 함께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충우 시장은 상인과 시민들에게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준수를 당부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4일부터 13일까지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