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 개최

2024-09-20     표명구·지봉근
10월 5~6일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 개최_2023년 사진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금촌통일시장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촌 시민과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점포별 초특가 상품 판매와 상인회 주관의 치맥 행사, 다양한 먹거리 공간, 야생화 박람회, 역사 사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벨리댄스 경연, 명동로 가요제, 댄스 가수 공연, 짜장면 및 우유 빨리 먹기 대회, 완전 군장 체험, 체험 참여자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조규성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는 도심형 상가들과 전통시장 노포들로 이뤄진 금촌의 전통적인 축제”라며, “금촌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가 파주시 내에서도 역사적인 축제인 만큼,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내 금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