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 3월에 제정할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저출산, 고령화, 전통적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한계를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에는 9월 말에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리고, 오는 11월에는 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가 예정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의 지역 특성과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