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 스포츠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9월 23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Sports City Plus+'는 지난 7월부터 스포츠산업의 성공 사례를 탐구하며 용인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이창식 대표와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개월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수행한 용인대학교 김욱기 교수는 국내외 선진사례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 스포츠산업이 나아갈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창식 대표 의원은 "스포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을 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웅 의원은 "학교와 연계한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이 용인형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ports City Plus+'는 이창식 의원을 비롯해 임현수, 김길수, 김태우, 박인철, 신나연, 강영웅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