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2024-09-26     류제현·임강유
평택시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의원,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1차 평택시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시민 인권 의식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인권 도시 평택시 구현을 위한 인권 정책 비전과 목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의 평택시 인권 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11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평택시 인권 실태조사 ▶평택시 인권 환경 및 정책 수준 분석 ▶평택시 인권 정책 기본 방향과 비전 및 정책 목표 설정 ▶연도별․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 수립 ▶기본계획 및 세부 사업 관련 평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인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제현·임강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