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의 낮과 밤’ 야간시티투어 참관

2024-09-26     김웅섭
김경희 시장 야간시티투어 참관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이천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며, 지난 9월 24일 김경희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야간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시즌의 이천시티투어는 설봉공원, 음악분수, 월전 및 시립미술관, 호법 코스모스길, 시몬스테라스, 라드라비미술관, 별빛정원우주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포함하여 감성 문화여행 6개 코스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참관한 코스는 ‘설봉밤 별빛투어’로, 저녁 6시 30분부터 관고전통시장, 설봉공원, 음악분수, 별빛정원우주를 경유하는 일정이었다.

김경희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설봉호수 음악분수와 화려한 야경, 포토존이 가득한 별빛정원우주를 체험하며 시티투어 관광 콘텐츠와 다양한 코스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투어는 첫 코스인 ‘설봉공원’에서 일일 가이드 임선미 관광정책팀장의 설명으로 시작됐다. 

설봉폭포, 음악분수, 설봉호수, 생태숲길, 암벽등반장, 설봉서원, 월전미술관, 시립박물관, 한국도자재단, 무형문화전수관, 이천 다리원 등을 돌아봤다.

김경희 시장은 설봉호수 음악분수를 관람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분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모니터링을 관광과에 요청했다.

다음 코스는 올해 1월 이천시와 민관 관광네트워크 협약을 맺은 ‘별빛정원 우주’로, 화려한 야경과 포토존이 있는 루미나리 정원으로 꾸며진 이천의 야간 관광 명소이다.

별빛정원우주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휴식과 낭만적인 시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현장에서 별빛정원우주와 함께 이천농업테마파크, 이천테르메덴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시티투어로 소개하고, 이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이천 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가 가진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 공공 투어와 차별화된 감성을 담은 낭만적인 여행 코스를 구성하여 이천시의 숨은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과 공유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홍보하여, 이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품격 있는 문화 관광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