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폐기물협회, 쓰레기 분리배출로 지구살리기 앞장

의왕시 생활폐기물협회(회장 유성수)는 최근 제36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각광을 받았다.

생활폐기물협회는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오빠네 옛날떡볶이’를 통해 순대와 떡볶이 6천 인분을 준비해 즉석에서 조리하며 시민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유성수 회장은 "축제에는 먹거리가 풍성해야 하는데 시민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으니 앞으로도 매년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 대행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등 9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