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PICK,크닉' 2024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
학생 주도로 진행된 ‘2024년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오늘을 PICK, 크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슬로건인 ‘오늘을 PICK, 크닉’은 학생동아리 축제와 피크닉을 즐기자는 의미로, 무대기획부터 운영, 홍보, 미디어 기획까지 총 49명의 학생기획위원이 분과별로 팀을 나눠 축제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축제는 앙상블온 브라스퀸텟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1·2부 공연(초·중·고교 동아리) ▶축하공연(가수 정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판타지 아일랜드(58개 부스) ▶드림 아일랜드(34개 부스) ▶스위트 아일랜드(푸드트럭 존) 등 구역별로 나눠 운영됐으며, 부스에서는 드론 체험, 과학 실험, 키링 만들기, 음료 만들기, 타로 체험 등 90여 개 동아리에서 다양한 체험 및 제작,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댄스, 난타, 밴드, 무예공연, 오케스트라 등 화성지역 초·중·고교에서 30여 개 동아리가 참여해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 주도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동아리 활동을 쌓아온 학생들의 노력과 도전 정신은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밝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찬 화성특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