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의정부] 중랑천 경의가든에 가을 초화류 500주 식재 外
▶의정부시, 중랑천 경의가든에 가을 초화류 500주 식재
의정부시는 31일 의정부1동 통장 등 시민 20여 명과 함께 중랑천 신의교 하부의 경의가든에 가을 초화류 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쑥부쟁이, 구절초, 층층이꽃 등 가을꽃 식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을 수 있도록 했다.
경의가든은 작년 중랑천 신의교 하부 886㎡에 조성돼 삼색버드나무와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져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0월 10일 잡초 제거 등 사전 준비를 마친 후 가을 초화류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참여로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저소득층에 성금 200만 원 전달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신인숙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신인숙 회장은 “의정부시에 나눔문화가 활성화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희망하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늘 애쓰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기부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의정부시에 재직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의정부시 흥선동·자생단체 저소득 노인가구 난방용품 지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10개 자생단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에 전기장판과 전기방석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낡은 전기장판에 의존해 온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총 20가구에 자생단체가 기금을 마련해 난방용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선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직접 노인 가정을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오영경 흥선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11월 6~7일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행사 연다
의정부시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용현동 시청 도시농업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다육이를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으며, 시 마스터가드너가 다육이 화분 심기와 육성 방법을 안내하는 체험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수량은 총 200개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자우편(kimounbong@korea.kr) 또는 전화(031-828-4023)로 신청하면 된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시민들이 소소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기·이석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