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은둔주의-자’ 김도영 작가 북토크 개최

2024-11-11     최기주

인천 동구가 오는 19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에세이집 ‘은둔주의-자’를 쓴 김도영 작가 북토크를 개최한다.

북토크 주제는 ‘한국 고립·은둔 청년들의 이해와 받아들임’으로 작가의 강연 및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낙오자에서 벗어나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된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은둔주의-자’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도 심리상담사로서 다양한 청년을 상담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토크 참가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65-3690~1)를 통해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북토크가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오는 19일 오후 4시 인천 동구 유유기지 21에서 ‘은둔주의-자’ 김도영 작가의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