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화성시] 2025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선정… 남양호유역 추진 外

2024-11-15     신창균

▶화성시, 2025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선정... 남양호유역 추진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화성시 주민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개최

‘202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오는 2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시

성시가 지역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202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오는 2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성시 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중 23곳이 참여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느낀 바를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한 것으로,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대표 전시작으로는 동탄5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아동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함께 제작한 ‘우리는 화성시의 미래’ 작품이 소개되어, 화성시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전시는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화성시의 공동체 가치를 더 단단히 다질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시,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 개최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최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정재학 수출기업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재학 회장은 “지난해 간담회에서 건의한 반도체 전시회 참가 지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돼 6개 기업이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최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과 ‘김밥’ 같은 K-Food 관련 식품 수출을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도 논의됐다.

정명근 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수출에 힘쓰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발대식 성황리 개최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화성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화성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추진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화려한 치어리딩 공연과 시민 응원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1,000여 명의 시민추진단 중 선정된 50여 명의 추진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내빈 축사와 함께 시민추진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 레이저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경기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1년 이후 16년 만이며, 화성시가 주 개최도시가 된 것은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는 화성시민의 화합과 특례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추진단의 열정과 단합된 힘이 성공적인 체육대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