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여주시] 개그맨 심현섭·방송인 최홍림·싱어송라이터 한수영 홍보대사로 위촉 外

2024-11-15     김규철

▶여주시, 개그맨 심현섭·방송인 최홍림·싱어송라이터 한수영 홍보대사로 위촉

여주시는 13일 시청에서 이충우 시장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심현섭, 방송인 최홍림,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13일 시청에서 이충우 시장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심현섭, 방송인 최홍림,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 홍보대사는 위촉 직후 이충우 시장과의 차담 자리에서 여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 역할을 다짐했다.

심현섭은 ‘개그콘서트’와 ‘웃찾사’ 등에서 활약한 유명 개그맨으로, 여주와의 인연을 통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그는 여주 출신 소헌왕후의 직계 후손으로, 여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홍림은 1987년 연예계에 데뷔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온 방송인으로, 프로 골퍼 자격을 보유한 골프 매니아이자 여주 레저와 관광을 홍보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수영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로서 여주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인기곡을 다수 제작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세 분의 활약이 여주시의 문화 관광 도시 도약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여주시,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여주시는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폭염 등 재해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여름 시는 65일에 달하는 역대급 폭염일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무더위쉼터 336개소 운영 및 냉방비 지원,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 적극적인 폭염대응 정책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충우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여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순국선열 희생정신 계승 다짐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는 지난 11월 11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는 최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아 여주 부시장,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배선영 여주대학교 총장, 애국지사 유족, 보훈 및 안보단체장, 여주대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인사말,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여주대학교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근출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후손들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은 우리 역사의 귀중한 자산이며, 후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메가쇼 참가해 ‘여주대왕님표’ 농특산물 홍보 성료

여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메가쇼에 참가해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과 브랜드 ‘여주대왕님표’를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메가쇼에 참가해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과 브랜드 ‘여주대왕님표’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최초의 쌀산업 특구로 지정된 '대왕님표 여주쌀'과 여주 땅콩으로 만든 여주땅콩슈, 청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바질로 만든 바질페스토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식·판매하며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여주대왕님표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련된 롤렛 이벤트는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주시 농정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주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