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外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군포시는 최근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5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대신해 안동광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체력단련실 이용금액 할인, 이용시간 연장, 휴식 공간 마련,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사안이 건의됐다.
이밖에 복지관 버스 운영, 송부동 주차난 해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보도블럭 정비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으며, 대화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들은 “항상 친절하고 가족처럼 대해주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우선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민 의견에 공감했다.
다음 이동시장실은 오는 21일 ‘군포, 시민 잇-다’라는 주제로 그림책꿈마루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릴 예정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시민 주도형 소통 행보가 이어질 계획이다.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19명 표창
군포시는 최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모범 유공자 19명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하은호 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해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주시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2024년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 개최
군포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해 체험형 공공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24명의 청년 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인턴들은 군포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돼 홍보·기획·주민자치 분야 등 다양한 행정 실무를 경험하고,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군포시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색다른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5월 8일 시작해 약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최종 수료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인턴십 우수자 표창과 함께 인턴십 참여 소감 발표도 이어져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 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 청년 인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역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총 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
▶군포시, 아동학대예방주간 맞아 ‘아이감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 부모교육 강좌 개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온(溫)가족 행복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는 부모교육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서는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이감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익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STOP, 권리 UP’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에서 아동학대예방 영상 시청과 인증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다랑 대표는 “부모가 감정을 올바르게 다스릴 때 아이와 건강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양육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군포시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