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여주시] KCC글라스 여주공장, 이웃돕기 성금 8천만 원 기탁 外
▶KCC글라스 여주공장, 이웃돕기 성금 8천만 원 기탁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최근 여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효준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4년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준 KCC글라스 여주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KCC글라스의 발전을 위해 여주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2020년부터 매년 여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나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사업 성과 발표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금사, 점동, 대신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육은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치매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조기검진의 중요성, 예방법 등을 주제로 치매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같은 기간 운영된 치매예방교실 *「두뇌 톡톡! 기억도서관」*은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억력, 시공간 능력, 실행능력 등을 강화하는 인지재활 활동과 토탈공예, 도자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사도서관에서는 여주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구강운동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여주시는 새해에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중심으로 치매 관련 도서 코너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치매 정보를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교육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남읍, '깨끗하고 밝은 가남읍 만들기' 시상식 개최
가남읍은 지난 12월 30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주시의회 부의장과 의원, 40개리 마을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3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읍정 홍보와 지역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깨끗하고 밝은 가남읍 만들기’ 사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매년 우수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은 신해1리가, 우수상은 금곡리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하귀리가, 노력상에는 안금1리 등 총 11개 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 희망온누리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 안내 ▶ 2025년 보훈 수당 및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 설명 ▶ 경로당 운영비 정산 검사 등의 사항이 논의됐다. 이어 ▶ 마을별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유류 지급 ▶ 수도시설 동파 방지 주민홍보 ▶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신청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김정호 부읍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가남읍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아이파크 어린이집,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50만 원 기탁
여주시 아이파크 어린이집 원아들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으며,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무빈 원장은 “어린 나이에도 이웃을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업에 활용돼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