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역보훈단체와 소통 간담회

2025-01-20     최기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17일 동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지역보훈단체와의 소통간담회에서 보훈 대상자의 권익 향상에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17일 동구 보훈회관 소회의실에서 지역보훈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 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보훈단체 및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또 ▶2025년 보훈사업의 방향 모색 ▶보훈 회원의 처우개선에 관해 소통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동구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확대하거나 준비하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보훈 대상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