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청소년 맞춤형 특별예방교육 실시

학교폭력·사이버도박부터 딥페이크·마약범죄까지...방학 중 안전 지키는 실질적 예방교육

2025-01-22     김명철·손용현
22일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시흥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계방학 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는 22일 시흥월곶청소년문화의집 동계방학 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마약범죄 등 청소년을 위협하는 주요 범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학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증가로 인한 일탈행위 예방과 건강한 미디어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제공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이번 특별예방교육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 선제적 조치"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는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