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구리시] 백경현 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가져

2025-01-24     장학인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가져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주)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총 20여 명의 구리도매시장 관계자가 함께했다.

백 시장은 중도매인 점포를 방문해 과일과 해산물 등을 구입하며 이번 설 명절 시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물가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또 경매장을 방문해 유통 종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재 구리도매시장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도매시장 이전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1997년에 개장한 구리도매시장은 수도권 동북권역을 거점으로 한 공영도매시장으로 농수산물 물동량도 전국에서 상위에 해당하며, 개장 이래 현재까지 산지 출하자가 납품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시와 농수산물공사에서는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전국 제일의 공영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 연휴 외래진료 공백 대비 나선 구리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외래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병의원 16개소와 약국 14개소를 일자별로 운영해 경증 환자의 일차 진료를 지원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이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의 비상연락망을 24시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지역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국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수시로 파악하여 홈페이지에 올려드릴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파악해 이용에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본격 추진

구리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 소속·관계기관의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의 권익 보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4년 9월 관련 조례를 시행했으며, 올 상반기 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하여 착실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임명된 추천위원 6명은 시민고충처리위원 모집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면접 심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모집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설 명절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구리시는 설 명절 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설 명절 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시 전역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12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점검과 병행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항이 있는 배출업소 7개소는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과 기타 오염물질 유출, 환경 관련법 저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를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하천(왕숙천, 갈매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학인기자